우리은행, 주담대·전세자금대출 금리 추가 인상한다

주형연 2024. 8.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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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주담대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높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 상향 조정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등 금리를 연달아 높인 데 이어 7월 이후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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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주담대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높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주담대 금리 역시 최고 0.40%p 인상한다. 이중 아파트 담보대출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갈아타기에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를 0.30% 높이고 대환 대출 특별 우대 금리(0.60%p)를 폐지하기로 했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 상향 조정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등 금리를 연달아 높인 데 이어 7월 이후 여섯 번째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보이자 잇단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억제를 시도하고 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178억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4조1795억원 더 증가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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