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벨기에 해양연구소 개소…"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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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유명 해양융복합 연구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벨기에 겐트대 부설 해양연구소 분원인 '마린유겐트 코리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콜린 얀센 마린유겐트 코리아 소장은 "인천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살아있는 실험실과 같고 서해 갯벌의 경제적 가치도 상당하다"며 "마린유겐트의 연구 역량과 한국 해양 과학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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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벨기에의 유명 해양융복합 연구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서 벨기에 겐트대 부설 해양연구소 분원인 '마린유겐트 코리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마린유겐트 코리아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R&D)과 신산업 육성을 비롯해 바이오·환경 관련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린유겐트는 벨기에 겐트대와 오스텐드 사이언스 파크 등지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500여명의 교수·연구진을 보유 중이다.
콜린 얀센 마린유겐트 코리아 소장은 "인천은 해양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살아있는 실험실과 같고 서해 갯벌의 경제적 가치도 상당하다"며 "마린유겐트의 연구 역량과 한국 해양 과학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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