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파키스탄 순례객 버스 사고…"최소 28명 사망"

임민형 2024. 8.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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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부 지역에서 파키스탄 출신의 시아파 무슬림 순례객들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면서 최소 28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500㎞ 떨어진 야즈드주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총 51명이 탑승해 있었고, 여성 11명, 남성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경찰은 버스 제동장치 고장과 운전자 부주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이란 #시아파 #파키스탄 #순례객 #버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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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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