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株, 우크라 전력망 복구 참여 기대감에 강세[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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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사업 참여 기대감에 전선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경기 구리시 조합 대강당에서 대륙전선, 아시아전선 등 16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선조합은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제품 인증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조사, 관련 기관 방문, 양해각서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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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사업 참여 기대감에 전선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대원전선은 22일 오전 9시15분 국내 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4.53% 오른 3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전선은 10% 이상 오르며 장을 시작했으나 상승폭을 축소했다.
KBI메탈은 3.41% 오른 3180원에, 가온전선은 2.18% 오른 3만99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대한전선은 1.53% 오른 1만3230원, 일진전기는 1.06%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경기 구리시 조합 대강당에서 대륙전선, 아시아전선 등 16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인 나길주 전 다산네트웍스 유럽 총괄 대표가 연사로 나서 우크라이나 전력망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설명했다. 전쟁이 끝난 후의 전력망 복구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전했다.
전선조합은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제품 인증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우크라이나 현지 시장조사, 관련 기관 방문, 양해각서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대선의 변수로 꼽히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손잡을 가능성을 내비친 것도 우크라 재건 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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