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해리스, 네타냐후와 통화‥"휴전협상 마무리 시급"

윤성철 ysc@mbc.co.kr 2024. 8.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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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협의를 갖고 협상의 조기 타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중동 긴장 완화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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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백악관서 회담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협의를 갖고 협상의 조기 타결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중동 긴장 완화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이 통화에 참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을 마무리하는 일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남은 장애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카이로에서 개최할 차기 협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소통한 것은 가자전쟁 휴전이 오는 11월 대선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도높은 설득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927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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