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27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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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지난 21일 오후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봉사와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한 '제27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당봉사상 대상은 대구영진고등학교 3학년 이유신 학생이, 보현효행상 대상은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3학년 신건우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을 통해 현재까지 2800여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수상했으며,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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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효행상 인천생활예술고 신건우 학생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21일 오후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봉사와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한 '제27회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당봉사상 대상은 대구영진고등학교 3학년 이유신 학생이, 보현효행상 대상은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3학년 신건우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부문별로 우수상 각 1명, 봉사상 5명, 효행상 5명, 장려상 1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남성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현 시대의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봉사와 효행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27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봉사와 효행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학은 대상 수상자에게 각각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 각각 50만원, 봉사상과 효행상 수상자 10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려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도 수여했다.
이유신 학생은 고등학교 2년 동안 366시간에 달하는 교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초등학교 교과서 영문 번역 봉사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신건우 학생은 병환 중에 있는 부친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동생들을 챙기는 등 진정한 효를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인당봉사상·보현효행상을 통해 현재까지 2800여명의 청소년을 발굴해 수상했으며,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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