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강댐 방류 징후 포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오늘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상당한 양의 물을 흘려보낸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새벽 4시쯤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크게 증가해 상당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황강댐 방류 징후를 포착하자마자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직통연결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상당한 양의 물을 흘려보낸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새벽 4시쯤 촬영된 위성영상에서 황강댐 하류 하천 폭이 크게 증가해 상당량의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향으로 하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새벽 4시 반쯤 경기 연천군 임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오전 6시 기준 수위는 6.8m로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7m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환경부는 황강댐 방류 징후를 포착하자마자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직통연결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제부터 이어진 접경지역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필승교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경보방송과 순찰계도 등도 실시 중입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261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9월 금리인하 적절"‥미국 고용 지표 하향
- "법 앞에 평등" 말했던 검찰총장‥수사심의위는?
- 경찰, 나경원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청탁 의혹 수사 착수
- 김문수 잇단 논란 "뻘건 윤석열‥토착 빨갱이 모두 북한 김정은 밑으로"
- 5학년 남학생이 1학년 여학생 성희롱 논란
- "1승만 남았다"‥내일 또 '한국어 교가' 울릴까?
- "어~ 번호판 이상한데" 알고 보니 '대포차'‥눈썰미 좋은 뒷차가 신고
- 오바마 부부 등판‥공화당 인사도 "해리스 지지"
- 빙그레 3세 김동환 사장,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 인도 제약공장 화재로 최소 13명 사망, 17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