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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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21일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함께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및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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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위험 요소 사전 제거…안전한 축제 만전"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시장이 21일 신정호 아트밸리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함께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및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 시장은 올해 새로 정비된 남‧여 탈의실 및 물품보관소와 장애인의 입수 지원을 위한 휠체어와 리프트 등 편의시설, 축제장 안전관리, 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예술단지 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공연, 식수 체험 부스, 물총대첩,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지난해 아산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개최됐을 때도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를 찾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전기 및 시설물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꼼꼼하게 대비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호 물놀이장에 이어 아산문화공원 아쿠아스테이지를 방문한 박 시장은 시설물 운영 상황 점검 및 민원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뒤 이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문화공원 아쿠아스테이지는 아산문화공원 진입부에 바닥분수, 안개분수, 아트월 등으로 구성한 무료 물놀이 공간이다. 올해 7월 6일 첫 운영을 시작해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하루 평균 170명의 시민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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