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홍정명 기자 2024. 8.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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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창원특례시 의창구 도계 휴먼시아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특수전문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특수전문장비 EV드릴랜스를 활용한 화재 진압을 시작으로, 렉카차를 이용해 외부 이동 및 이동식 침수조 전개 순으로 진행했다.

특수장비 EV드릴랜스는 소방호스를 연결해 수압만으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관통하여 화재 진압이 가능한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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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장비 EV드릴랜스, 이동식 침수조 활용
[창원=뉴시스]경남 창원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지난 21일 의창구 도계 휴먼시아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특수전문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2024.08.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창원특례시 의창구 도계 휴먼시아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특수전문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특수전문장비 EV드릴랜스를 활용한 화재 진압을 시작으로, 렉카차를 이용해 외부 이동 및 이동식 침수조 전개 순으로 진행했다.

특수장비 EV드릴랜스는 소방호스를 연결해 수압만으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관통하여 화재 진압이 가능한 장비다.

소방본부는 올해 4월 전기차 화재진압 특수전문장비를 도입하여 각 관서에 배부했고, 내년에도 추가 도입을 할 계획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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