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서울 콘서트 추가 회차도 전석 매진…역시 레전드 그룹

이승길 기자 2024. 8.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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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2NE1이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 추가 회차까지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 추가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평일 일정임에도 전날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 좌석이 채워져 이들을 향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다.

앞서 오픈한 기존 2회차 공연은 4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 인원이 몰리며 치열한 티켓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일정 확대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추가한 이번 1회차 좌석까지 순식간에 동이 나며 10월 4일·5일·6일 총 3회차 공연 모두 솔드 아웃을 달성했다.

'K팝 레전드 걸그룹' 2NE1의 귀환인 만큼 공연이 약 한 달 반가량 남은 시점임에도 분위기는 이미 충분히 예열됐다. 최근 CL이 트레저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다, 연습에 매진 중인 멤버들의 근황이 개인 SNS를 통해 연일 공개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쏠린다.

YG 측은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멤버들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뜻깊은 순간을 함께 즐겨 주시기 바라며 추후 이어질 글로벌 투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울러 네 멤버는 범위를 보다 넓힌 아시아 투어 일정 공개까지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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