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익산·부안·순창·임실)

◀앵커▶

익산시가 레드바이오 유망기업 4개사를 유치하며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안군이 수소도시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레드바이오 기업 4곳이 원광대학교 사무실과 연구실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바이오 치료제와 솔루션 개발 등에 나섭니다.

또한 AI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교류할 계획입니다.

익산 바이오 기업들은 오는 2026년까지 총 45억 원을 투자해 40여 명을 고용하기로 했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지역 경쟁령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재윤 / 익산시 경제관광국 미래산업과 투자유치계장]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많은 바이오 선도 기업들이 익산에 투자하면서 우리시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안]

부안군이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마스터플랜과 세부시설 계획등을 내년 8월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모로 신정된 사업은 2027년까지 약 4백억 원을 투입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의 전주기 기반시설을 조성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합니다.

[순창]

순창군이 해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전지훈련유치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필리핀과 대만, 동티모르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 40명이 순창에서 16일간 선진 기술 훈련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해외 선수단 유치와 체계적인 훈련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생후 4개월에서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보건의료원은 해당 영유아의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과 함께 감영병 예방을 위해 결핵, B형간염, 백일해 등 18종의 필수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강미이

영상제공:익산시(최성규), 부안군(유성준), 순창군(김종구), 임실군(최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