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23일 ‘세종솔로이스츠’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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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이 카이스트와 공동 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 세종솔로이스츠 출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세종솔로이스츠와 Four Concertmasters(4명의 콘서트마스터) & 마스터클래스' 음악회를 연다.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은 대전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8월 15일부터 진행 중인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이날 카이스트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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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CNCITY(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이 카이스트와 공동 주최로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 세종솔로이스츠 출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세종솔로이스츠와 Four Concertmasters(4명의 콘서트마스터) & 마스터클래스’ 음악회를 연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는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뉴욕에서 창설돼 현악 앙상블의 정점에 올랐다는 찬사와 함께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
이날 공연에선 현재 북미와 유럽 메이저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약 중인 세종솔로이스츠 출신 연주자들 중 뉴욕필 악장 프랭크 황, 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챈, 몬트리올 심포니 악장 앤드류 완, 함부르크 필하모닉 악장 다니엘 조 등 4명의 악장이 협연한다.
1부 무대에선 현악기 앙상블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로 시작해 실내악 역사상 굴지의 명작으로 꼽히는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선 작곡가 김택수가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한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4명의 악장이 협연한다.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은 대전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에서 8월 15일부터 진행 중인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이날 카이스트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마스터클래스는 대전·충청지역 음악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연주가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유소년 지원·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해 재단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은 CNCITY에너지와 하나은행, 대전열병합발전, 에너넷, 인큐버스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티켓은 전석 무료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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