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식 개소…"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

김기현 기자 2024. 8.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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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전날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2월 제정된 '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한국장애인부모회 군포시지부가 수탁 운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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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전날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2월 제정된 '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한국장애인부모회 군포시지부가 수탁 운영하기 시작했다.

센터는 시 장애인센터 1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사무실과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센터는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 관리 △장애인 가족역량강화 사업 △장애인 가족돌봄 및 휴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선 센터장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현대사회 들어 가족관계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공동체 모습이 붕괴돼 가는 와중에 평생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며 "센터가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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