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도가-행주산성주가-고양시쌀硏, '가와지쌀' 협약 체결

고양=김아영 기자 2024. 8. 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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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가와지쌀 막걸리 원료수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이 체결됐다.

22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양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지필의 대리인 최영수), 농업회사법인 행주산성주가(대표 이광희), 배다리도가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재형)과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양가와지쌀 막걸리 원료수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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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으로부터 3번째)과 고양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지필의 대리인 최영수), 농업회사법인 행주산성주가(대표 이광희), 배다리도가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재형)이 지난 20일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양가와지쌀 막걸리 원료수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가와지쌀 막걸리 원료수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이 체결됐다.

22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에 따르면 지난 20일 고양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지필의 대리인 최영수), 농업회사법인 행주산성주가(대표 이광희), 배다리도가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재형)과 농가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고양가와지쌀 막걸리 원료수급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쌀로 만든 제품 지원을 통해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을 이루고, 가와지 쌀이 고양시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참석한 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는 종전 거래망을 일원화해 가와지쌀이용 막걸리개발, 생산에 소요되는 원료곡을 고양시 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공급받고 고양시 쌀연구회는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원료곡을 공급하기로 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 사업 확장을, 농가는 소득보전을 통한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와지쌀 막걸리 홍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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