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주자로 출전해 시즌 6호 도루
정희돈 기자 2024. 8. 22. 08:57
▲ 배지환
미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시즌 6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방문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8회초 무사 1루에서 1루 주자 조이 바트를 대신해 투입됐습니다.
후속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진루하지 못한 배지환은 2사 후 오닐 크루스 타석에서 2루를 훔친 뒤 투수 폭투 때 3루까지 갔습니다.
배지환의 시즌 6번째 도루입니다.
배지환이 투수를 흔든 덕분에 크루스도 볼넷을 얻었고, 2루를 훔쳐 피츠버그는 2, 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재러드 트리올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피츠버그는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피츠버그는 9회말 2사 2, 3루에서 와이엇 랭퍼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0대1로 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타석이 돌아오지 않은 배지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00(65타수 13안타), 4타점, 11득점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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