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 선정

김기현 기자 2024. 8. 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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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 하수도 공기업분야 전국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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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2024.5.31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 하수도 공기업분야 전국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하수도분야는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실적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개 내외 세부 평가지표가 활용된 정량·정성평가와 현지 확인 평가로, 등급은 가·나·다·라·마 5개다.

총 95개의 평가대상기관 중 '가'등급은 전체의 4%인 4개 기관, '나'등급은 23%인 22개 기관, '다'등급은 53%인 50개 기관, '라'등급은 18%인 17개 기관, '마'등급은 2%인 2개 기관이 각각 받았다.

시는 그동안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전략 목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특수시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안전한 하수 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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