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 속도…“수소 생산·저장 등 기반시설 구축”
[KBS 전주] [앵커]
부안군이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6곳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안군은 2027년까지 예산 4백억 원을 들여 수소의 생산과 저장, 이송, 활용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수소도시 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세부시설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백19억 원을 들여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 "부안에서 생산된 청정에너지 수소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조성해서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은 고용노동부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 등과 업무 협약을 하고 우수상품 발굴과 기업 지원 정보 제공, 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송미경/완주군 경제정책과장 : "경제 불황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에게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순창에서 잇따라 전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창 공설운동장에서는 지난 9일부터 소프트테니스 필리핀 대표팀 19명, 대만 대표팀 16명, 동티모르 대표팀 5명 등이 전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예산 2천만 원을 들여 지역 소프트테니스 코치 등을 활용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 국가대표팀 훈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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