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옥상서 알몸으로 자고 있던 남성…관리인 나타나자 '주섬주섬'

신수정 2024. 8. 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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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건물 옥상 앞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던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JTBC '사건반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원룸 건물의 옥상에 올라갔다가 알몸의 남성을 발견했다는 한 관리인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리인은 한낮에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종이상자로 몸을 덮고 자고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관리인은 "원룸 주민들로부터 배달 음식과 택배가 자꾸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혹시 저 남성이 범인인 건 아닌지 의심되기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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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대낮에 건물 옥상 앞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던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JTBC '사건반장'은 대낮에 건물 옥상 앞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던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21일 JTBC '사건반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원룸 건물의 옥상에 올라갔다가 알몸의 남성을 발견했다는 한 관리인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리인은 한낮에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종이상자로 몸을 덮고 자고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알몸 상태였다.

너무 놀란 관리인은 남성을 향해 고함을 질렀고, 남성은 그제야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관리인을 밀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JTBC '사건반장'은 대낮에 건물 옥상 앞에서 알몸으로 자고 있던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관리인은 "원룸 주민들로부터 배달 음식과 택배가 자꾸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혹시 저 남성이 범인인 건 아닌지 의심되기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입주민이 아니라면 건조물침입죄다" "많이 더웠던 건가" "별사람이 다 있네" "입주민 음식 훔쳐서 옥상에서 먹은 거 아니냐"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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