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위원들 "9월 금리인하 적절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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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수 위원들이 지난달 회의에서 9월에 금리인하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연준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담긴 7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으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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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통화정책 완화해야"
[파이낸셜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수 위원들이 지난달 회의에서 9월에 금리인하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연준이 21일(현지시간)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다수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과 고용시장 동향을 두고 "이번 회의에서 목표범위를 25bp(1bp=0.01%p) 낮추는 타당한 근거를 제공하거나 그러한 결정은 지지할 수 있었다"고 발언했다.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선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담긴 7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으로 동결했다.
일부 위원은 9월 회의에 앞서 당장 7월에 기준금리의 인하 필요성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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