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집으로 찾아가는' 중증 장애인 미용실 운영 호응

서울앤 2024. 8. 22.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북구는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대한미용사협회 및 관내 16개 미용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외출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 관내 장애인 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용사가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가 중증 장애인 대상 집으로 찾아가는 미용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 제공

강북구는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은 대한미용사협회 및 관내 16개 미용실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외출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 관내 장애인 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용사가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이뤄진다. 가정 방문 시 보호자(활동보조인 등)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주민센터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유관 기관이 추천한 대상자에게 제공되며, 구는 협력 기관들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중증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장애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901-6671) 또는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