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보수적 관점, 매출 증가 고려”…목표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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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2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보수적인 관점으로 연평균성장률(CAGR)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의 성장 여력 눈높이를 낮추면서 지배주주순이익을 하향해서 주가를 낮췄다"며 "다만 내년부터 생산될 신규 디바이스(장치)의 기여를 고려하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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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는 2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0.7%를 기록,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했다.
KB증권은 적자가 예상됐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비수기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낸 것이다. 국내에 폴더블폰의 신규 공급이 시작되면서 성수기에 준하는 가동률 55%을 기록,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담배도 카트리지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 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억원으로 실적이 개선하고 있다고 봤다.
이밖에 보호회로 사업의 국내 고객사 채택 모델수가 올해 2개에서 내년 11개로 증가할 전망이라 매출향상 및 영업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전자담배도 하이브리드 모델향 카트리지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의 성장 여력 눈높이를 낮추면서 지배주주순이익을 하향해서 주가를 낮췄다”며 “다만 내년부터 생산될 신규 디바이스(장치)의 기여를 고려하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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