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전대 3일차… 팀 월즈,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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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차에 접어든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팀 월즈(미네소타 주지사)가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21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월즈 주지사는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3일 차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진행한다.
유명 토크쇼 진행자였던 오프라 윈프리도 이날 무대에 올라 월즈 부지사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를 수락하기까지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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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월즈 주지사는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3일 차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진행한다.
월즈 주지사는 이날 연설에서 자신의 출신과 교사 근무 이력 등을 강조해 서민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1964년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주 밸런타인에서 태어난 월즈 주지사는 25년간 방위군으로 복무했다. 고교 교사, 풋볼팀 코치로 근무했던 이력도 있다.
지난 2006년부터 10년 넘게 연방 하원의원직을 수행했고 2018년 미네소타 주지사로 선출됐다. 시골 출신 백인 남성인 월즈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출신 흑인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의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이날 전당대회 연사로 오른다. 그의 보좌관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된 것이 미국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명 토크쇼 진행자였던 오프라 윈프리도 이날 무대에 올라 월즈 부지사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를 수락하기까지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티비 원더, 존 레전드, 마렌 모리스 등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민주당 전당대회엔 유력 인사들이 줄곧 참석해왔다. 첫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연사로 나섰고 이튿날엔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나섰다. 전대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엔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이 진행된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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