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세계적 아티스트의 캔버스로 변신…9월 8일까지 DDP 디자인&아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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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은 이달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곳곳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DDP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
작가는 DDP의 비정형적 공간을 최대한 살려 긴 나선형 공간을 따라 연속된 작품을 선보인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디자인&아트를 통해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DDP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DDP는 세계적인 디자인 메카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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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호주 아티스트 작품도 관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달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곳곳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DDP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9일 DDP 잔디사랑방과 잔디언덕에서 참여 작가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착시 화가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 펠리체 바리니의 신작, 영국과 호주 아티스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DDP 둘레길에는 스위스 출신 아티스트인 펠리체 바리니의 신작 5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DDP의 비정형적 공간을 최대한 살려 긴 나선형 공간을 따라 연속된 작품을 선보인다. 착시 현상(아나모픽)을 활용해 자유롭게 관람하다 보면 찰나의 순간에 작가가 의도한 형태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잔디 언덕에서는 하트모양 미러볼 ‘아워 비팅 하트’가 전시된다. 영국 스튜디오 버티고의 작품이다.
DDP 공원부에서는 서울의 밤을 빛과 음악으로 수놓는 파빌리온이 펼쳐진다. 호주 시드니 기반의 예술그룹 아틀리에 시수의 아퍼쳐가 그 주인공. 서로 교차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장치로 구성된 자연스러운 곡선과 액자식 구멍이 관객들에게 영감을 준다.
갤러리문에서는 인공지능(AI)이 분석한 인간의 뇌파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구현한 ‘뇌파와 인공지능 예술’ 전시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전시 외에도 아티스트와의 토크쇼, 포럼 등이 열린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 디자인&아트를 통해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DDP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DDP는 세계적인 디자인 메카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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