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완선 노래 샘플링 '피에로'…미니 4집 트랙리스트 공개

강주희 기자 2024. 8.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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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크레이지는' EMD 기반의 하우스 음악으로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다.

다섯 멤버가 '크레이지'를 통해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를 만난 순간의 감정을 노래한다.

마지막 트랙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멤버 허윤진이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곡이다.

허윤진은 데뷔 이래 꾸준히 르세라핌의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자작곡들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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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콤팩트 버전 사진. (사진=쏘스뮤직 제공) 2024.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30일 발매하는 네 번째 미니 앨범 '크레이지(CRAZ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2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크레이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체이싱 라이트닝(Chasing Lightning), '피에로(Pierrot)', 1-800-핫-앤-펀(1-800-hot-n-fun), '미치지 못하는 이유'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EMD 기반의 하우스 음악으로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장르다. 다섯 멤버가 '크레이지'를 통해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를 만난 순간의 감정을 노래한다.

'피에로'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샘플링한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멜로디 곳곳에 원곡의 요소가 숨어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했다.

마지막 트랙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멤버 허윤진이 메인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곡이다. 허윤진은 데뷔 이래 꾸준히 르세라핌의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자작곡들을 선보여 왔다.

'1-800-핫-앤-펀'은 지난 5~7월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최된 팬미팅에서 선공개된 곡이다. 저스틴 비비,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블러드팝이 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첫번째 트랙 '체이싱 라이트닝'은 지난 13일 공개된 신보 트레일러에 일부 삽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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