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지은희·성유진·이민영, 스폰서 대회 한화클래식 도전장…안신애 올해 첫 KLPGA 출전

하유선 기자 2024. 8.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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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KLPGA 투어 3승을 달성한 성유진은 올해 6월 2일 끝난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에 참가해 공동 4위로 경쟁했고, 이번이 시즌 두 번째 국내 대회 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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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에 출전하는 지은희, 성유진, 이민영2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이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여러 명 포함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지은희와 올해 루키로 데뷔한 성유진, 그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속의 이민영, 안신애 등이다.



 



국내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지은희는 1년만에 KLPGA 투어에 나선다. 작년 이 대회에선 공동 15위 성적을 냈다.



 



지난해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KLPGA 투어 3승을 달성한 성유진은 올해 6월 2일 끝난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에 참가해 공동 4위로 경쟁했고, 이번이 시즌 두 번째 국내 대회 출격이다.



 



KLPGA 투어 통산 4승의 이민영2도 1년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한화 클래식 2023에서는 단독 6위로 선전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쳐 일본 투어에 재입성한 안신애는 지난해 가을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KLPGA 무대를 밟는다.



국내 정규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을 기록한 안신애가 KLPGA 투어에서 가장 최근 컷 통과한 대회는 2019년 6월 한국여자오픈(공동 47위)이다.



 



이들 해외파 선수들 중 1라운드에서 오전 7시 23분 가장 먼저 티오프하는 이민영2는 22일 김세은, 임진영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지은희는 신유진, 이선영2와 함께 오전 8시 29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성유진은 프로 데뷔하는 이효송, 아마추어 선수 리안 미카엘라 말릭시와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전 11시 30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안신애는 정지민2, 박단유와 함께 낮 12시 58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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