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별 보러 갈래?' MZ 세대가 반한 몽골 여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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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코로나 이후 높아진 몽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업계는 당분간 몽골 여름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의 여름은 선선한 기후를 자랑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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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덤핑 경쟁 우려도

몽골이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코로나 이후 높아진 몽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고, 덤핑 경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여행업계는 당분간 몽골 여름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국가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7월 몽골여행을 떠난 한국인은 5만8,858명에 달했다. 지난해(5만562명)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7월‧8월 몽골 예약률은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모두투어는 작년대비 30% , 노랑풍선은 약 190% 성장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의 한국-몽골 노선 탑승객은 지난해 대비 20% 늘었다. 몽골의 여름은 선선한 기후를 자랑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인프라 확대는 여전한 숙제다. 여행 수요에 비해 현지 숙박시설인 게르가 부족하다 보니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어렵고, 가이드 또한 원활하게 섭외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가이드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 팀의 경우 손님의 여행 만족도가 떨어지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한 랜드사 관계자는 "현재 숙박 등이 문제지만, 게르 공급이 늘어나는 만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덤핑 문제도 불거졌다. 한국-몽골 노선이 증가하면서 인천 출발을 물론 지방출발 상품까지 두루 많아졌고, 가격 경쟁도 벌어졌다. 주요 여행사의 몽골상품을 살펴본 결과 성수기가 지난 10월 이후부터 일부 여행사들은 몽골여행 상품을 50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항공 공급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 이전 100만원 수준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준이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 랜드사 관계자는 "신생 랜드사는 가격 경쟁에서 밀려 팀을 많이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게르가 늘면 수용 인원을 확보하기 위한 요금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자연스레 몽골여행상품 덤핑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다. 또 다른 랜드사 관계자는 "항공 요금이 동남아나 중국에 비해 높고, 현지에서 가능한 쇼핑과 옵션도 적어 노투어피 수준으로까지 크게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일부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비수기 시즌에 국한된다"라고 덤핑 경쟁 심화 우려에 선을 그었다.
김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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