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서 "반려견과 패들보드 즐겨요"

김덕진 기자 2024. 8. 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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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패들보드와 도가(DOG YOGA, 개와 함께하는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서프 독(SUP DOG, 개와 함께하는 서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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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8일, 21·22일 4일간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 운영
물놀이·패들보드·도가 등, 총 240팀 선착순 모집
[태안=뉴시스] 서프 독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4.08.22.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패들보드와 도가(DOG YOGA, 개와 함께하는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서프 독(SUP DOG, 개와 함께하는 서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1일 군은 내달 7일과 8일, 21일과 22일 4일간 총 16회에 걸쳐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반려인을 대상으로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강습을 받아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 등을 할 수 있다.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은 현장에서 제공하며 하루 4차례 매회 1시간30분 가량 진행된다.

토요일 7일과 21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캠프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버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만원으로 선착순 240여팀(반려인+반려견)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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