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주가 하락 과도”… IBK證,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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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22일 상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를 지금 사야 하는 이유가 3가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먼저 라이온하트와 엑스엘게임즈 등 (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10개 이상의 게임 개발사들의 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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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순자산비율(PBR·시가총액 ÷ 순자산) 1배를 밑도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22일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전날 종가(1만7230원)보다 45.1%(7770원) 높은 수준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를 지금 사야 하는 이유가 3가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먼저 라이온하트와 엑스엘게임즈 등 (카카오게임즈가) 투자한 10개 이상의 게임 개발사들의 가치를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2, 프로젝트 Q 등 대형 신작 3편을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예정인 점도 주식 매수 이유로 꼽았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거쳐 2025년 3분기 안팎에 출시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또 “카카오게임즈 경영진 교체 이후 게임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 사업부를 재편할 것을 약속했다”며 “메타버스, 블록체인 조직을 축소하고 비게임 자회사들도 구조조정을 해 적자 요소를 제거할 전망”이라고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2356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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