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 성장 기대…목표가 20만-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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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세 가지 투자 포인트로는 △클라우드 중심의 IT 부문 수익성 개선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의 가치 증가 가능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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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세 가지 투자 포인트로는 △클라우드 중심의 IT 부문 수익성 개선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의 가치 증가 가능성을 꼽았다.
22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금융권의 망 분리 규제 완화 움직임이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의 수혜 기대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금융권이 물리적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해야 하는 규제가 완화되며 생성형 AI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용을 위한 클라우드 사용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SDS가 최근 은행권 AI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사실이 강조되며 기대감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매출액은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월 정식 상용화한 AI 서비스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실적과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삼성SDS는 생성형 AI 관련 2024년 매출액 예상치를 1000억원 중반으로 제시했다. 지난 4월부터 25개 삼성 관계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 적용하고 있으며, 약 10만 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기대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많은 투자자가 삼성SDS가 보유 중인 현금성 자산(연결 기준 5조4000억원 규모)의 활용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성장을 위한 재원뿐만 아니라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향후 삼성SDS가 발표할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기대할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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