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핵심 시설 관제탑 공사 중단 '연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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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핵심 시설 중 하나인 관제탑 신축 공사 재개가 추진됩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공항 관제동 신축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앞서 2022년 2월 착공한 관제탑 신축 공사는 경영악화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공정률 30%대에서 멈춘 관제탑 신축 공사는 결국 새 시공사를 찾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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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핵심 시설 중 하나인 관제탑 신축 공사 재개가 추진됩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공항 관제동 신축공사 입찰을 공고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공사가 중단된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관제탑 신축 공사는 지상 11층, 높이 75m가량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현 관제탑 구조적 문제,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이뤄지는 겁니다.
현 관제탑은 관제실 북측 2개 기둥이 활주로 시야를 가려 카메라로 관제가 이뤄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서 2022년 2월 착공한 관제탑 신축 공사는 경영악화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공정률 30%대에서 멈춘 관제탑 신축 공사는 결국 새 시공사를 찾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공사 단가 상승 여파로 추가로 공사비를 재산정하는 절차까지 더해지면서 사업은 더 미뤄졌습니다.
그 결과 추가 사업비는 11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시공사가 선정되는 대로 공사 재개에 나설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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