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우회전 시내버스, 횡단보도 학생들 치어…4명 경상

유영규 기자 2024. 8. 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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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교차로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을 하다가 B(15) 군 등 4명을 치었습니다.

사고 당시 B 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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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교차로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을 하다가 B(15) 군 등 4명을 치었습니다.

사고 후 버스가 곧바로 멈춰서면서 B 군 등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B 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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