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중 추돌사고 피해자, 알고보니 음주운전 '면허취소'

양성희 기자 2024. 8. 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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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0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런데 이 사고와 별개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 차량 운전자 중 1명인 30대 여성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음주운전이 적발된 30대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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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참고 이미지/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0분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들이받힌 차량은 다른 차량 3대를 연이어 부딪혔다.

그런데 이 사고와 별개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 차량 운전자 중 1명인 30대 여성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처음 벌어진 사고와 관련, 50대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음주운전이 적발된 30대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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