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성 “MBTI? 그게 뭔데 나를 판단해”[인터뷰②]
‘폭군’으로 돌아온 배우 무진성이 자신의 MBTI에 대해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본사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난 무진성은 “개인적으로 MBTI를 안 좋아한다”며 “MBTI는 지옥”이라고 말했다.
그는 “MBTI는 들을 때마다 까먹고 검사할 때마다 다르게 나온다”며 “안 맞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뷰) 오기 전에 검사했는데 INTJ가 나왔다”며 “‘MBTI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진성은 “INTJ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아니면 희귀한 건지 잘 공감이 안 된다”면서도 “원래 공감을 못 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폭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는 무진성. 그는 공백기엔 딱히 이렇다 할 취미가 없어서 찾아가는 중이라 고백했다.
무진성은 “취미가 없어서 요즘은 이것저것 다 해보려 한다”며 “등산, 권투,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다양한 운동을 도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것 같아서 스쿠버 다이빙이나 스카이다이빙을 해보고 싶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안전불감증이 있어서 아직 고민하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또 “평소에 사람을 잘 안 만나는데 다양한 직업군을 만날 기회가 된다면 그런 자리도 나가보고 싶다”고 밝히며 “20대 초반의 친구들이랑도 어울릴 수 있는 자리에도 나가서 젊음을 느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무진성은 올해가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좋은 작품에 또 캐스팅돼서 또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무진성은 지난 14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 출연해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 연모용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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