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비어 있는 전통시장 점포 5곳을 ‘청년 사장’ 창업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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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점포를 육성한다.
광진구는 전통시장 내 비어 있는 점포 5곳을 청년사장의 창업공간으로 바꾼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점포 사장으로 선정되면 2년 간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상인 유입으로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이 늘어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성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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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점포를 육성한다.
광진구는 전통시장 내 비어 있는 점포 5곳을 청년사장의 창업공간으로 바꾼다고 22일 밝혔다. 신성전통시장 4곳과 중곡제일골목시장 1곳 등 모두 5곳의 빈 점포 주인을 찾는 것이다.
모집대상은 전날 기준으로 19∼39세이면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광진 지역 청년이다.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자, 세금 체납자, 유사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창업교육 수료자, 수상 실적이 있는 청년은 우대한다고 광진구는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통시장의 브랜드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품목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유지할 수 있는 업종 △젊은 전통시장으로 이미지메이킹에 적합한 업종 △전통시장 기존 상인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업종이다. 유흥업, 사행업 등은 제외한다.
청년점포 사장으로 선정되면 2년 간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다음 달 24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상인 유입으로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층이 늘어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성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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