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누군가 극초음속미사일 계획 러에 넘겨...오바마일 수도"

김잔디 2024. 8. 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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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대외 정책과 관련해,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곧바로 미국을 최강의 힘을 지닌 국가로 복구하고 세계 평화도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미군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사항은 준비 태세와 사기를 조속히 재건하는 것이라면서 군을 재건하기 위해 역사적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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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대외 정책과 관련해,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곧바로 미국을 최강의 힘을 지닌 국가로 복구하고 세계 평화도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선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미군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사항은 준비 태세와 사기를 조속히 재건하는 것이라면서 군을 재건하기 위해 역사적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본인보다 앞선 대통령 가운데 누군가가 미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계획과 제원을 러시아에 줬는데 러시아는 이를 만들었고 우리는 만들지 못했다면서 "그 사람이 버락 후세인 오바마였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반목해온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를 존경하고 부인도 존경한다"고 언급했지만, 하루 만에 근거 없는 주장으로 다시 오바마 전 대통령을 공격한 것입니다.

자신의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산당식 호칭인 동지를 사용해 부르며 "카멀라 동지 아래에서 미군은 급진적인 사회적 실험에 악용됐다"고 주장하며 "나는 취임 첫날 비판적 인종 이론과 트랜스젠더 광기를 군에서 제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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