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부산 사하구 아파트 정전…270가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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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자체 설비의 노후화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5시 15분께 해운대구 반송동에서도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42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2시간 25분 만인 오후 7시 40분께 공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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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1일 오후 9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 자체 설비의 노후화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은 밤사이 7시간 넘게 이어지다가 22일 오전 3시 30분께 복구됐다.
이 아파트 270가구 주민들은 무더위 속 에어컨과 선풍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며 불편을 겪었다.
간밤 부산에는 최저기온이 27.7도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전날 오후 5시 15분께 해운대구 반송동에서도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42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2시간 25분 만인 오후 7시 40분께 공급이 재개됐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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