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웬 여성" 한밤 만취해 비틀비틀…퇴근하던 경찰이 구했다

양성희 기자 2024. 8.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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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걸어 올라가던 시민이 퇴근길 경찰관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쯤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램프 구간(일산 방향)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시간 통행이 적어 차량마다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리고 있었는데 램프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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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고속도로 참고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벽시간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걸어 올라가던 시민이 퇴근길 경찰관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쯤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램프 구간(일산 방향)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모습이었다.

때마침 경찰관이 이 여성을 목격해 구조 조치했다. 차량으로 귀가 중이던 서울청 4기동단 소속 최인호 순경은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여성을 대피시켰다.

동시에 112에 신고해 10분 뒤 출동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인계했다. 경찰관의 도움으로 이 여성은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갔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시간 통행이 적어 차량마다 고속도로를 빠르게 달리고 있었는데 램프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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