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배우고 익힌 한국문화…농식품부, K-커뮤니티 챌린지

김동현 기자 2024. 8. 22.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에선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및 한식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한식을 포함해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등 4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대상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영상 공모
부문별 우승팀 11월 K-커뮤니티 페스티벌 참가 기회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한식부문 강습 영상.(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에선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및 한식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한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부터 시작된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는 각 분야별로 제공된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협업으로 한식을 포함해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등 4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식 부문은 간단한 요리법을 비롯해 이와 곁들일 짝꿍식품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습영상에는 ▲조선팝 부문 '이펙스(EPEX)', '악단광칠' ▲소고춤 부문 '베베(BEBE)', '비슬무용단' ▲태권무 부문 '에스에프나인(SF9)', '태권크리' ▲한식 부문 '이펙스(EPEX)', '육정민' 쉐프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세계의 한류 동호인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국으로 수출된 한국 농식품을 재료로 요리를 해보며 일상 속에서 케이푸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농식품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