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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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돼오다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는 이곳 주차장을 완공하면 인접한 32면 규모 북문 노상 공영주차장은 폐쇄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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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는 이전하고 시설물은 철거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돼오다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는 먹자골목 업소 업주들을 설득해 안심상가 마장청계점으로 이전하도록 했고, 기존 먹자골목 시설물은 철거해 6월 정비를 마쳤다.
구는 이 공간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10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부지 정비와 안전시설 보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마장동은 대규모 축산물시장이 자리해 유동 인구가 많았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곳 주차장을 완공하면 인접한 32면 규모 북문 노상 공영주차장은 폐쇄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마장축산물시장과 청계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 일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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