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수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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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지난 2분기부터 해상풍력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만 Round 3.1 수주가 재개됐고 앞으로 Round 3.2까지 이어질 후속 수주를 감안하면 성장 구간으로 재진입이 예상된다"며 "지연됐던 대만 해상풍력 수주가 재개되고, 한국도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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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지난 2분기부터 해상풍력 수주가 회복되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만 Round 3.1 수주가 재개됐고 앞으로 Round 3.2까지 이어질 후속 수주를 감안하면 성장 구간으로 재진입이 예상된다”며 “지연됐던 대만 해상풍력 수주가 재개되고, 한국도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올해 SK오션플랜트 매출액을 8862억원, 영업이익을 714억원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는 해상풍력 부진을 특수선에서 만회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진행되면서 해상풍력과 특수선 모두 우상향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SK오션플랜트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2024년 신안 우이, 2025년 안마, 완도 금일 해상풍력 단지”라며 “안마 해상풍력 발전소의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1조원 규모의 전량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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