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입 삐뚤어지는 ‘처서’인데…낮 최고 36도 찜통

윤승옥 2024. 8. 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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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제주시 용담이동 거리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22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까지 높아져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상됩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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