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산산' 일본으로 북상 중…내주 초 혼슈 남부 상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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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형성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산산은 세력을 키워 오는 27일쯤 혼슈 지역에 접근하거나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산산은 이번 주말 일본 최남단의 작은 군도인 오가사라와를 지나 26일이나 27일 사이 일본 혼슈의 동부 및 서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산이 북상 중 경로를 바꿀 수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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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형성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산산은 세력을 키워 오는 27일쯤 혼슈 지역에 접근하거나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산산은 에서 해상을 10㎞/h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의 중심부 기압은 1002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 순간 최대 풍속은 25m다.
산산은 이번 주말 일본 최남단의 작은 군도인 오가사라와를 지나 26일이나 27일 사이 일본 혼슈의 동부 및 서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산이 북상 중 경로를 바꿀 수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일본 기상청은 한낮 무더위는 점차 누그러지지만 습한 기후와 열대야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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