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산산' 일본으로 북상 중…내주 초 혼슈 남부 상륙 전망

정지윤 기자 2024. 8. 22.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형성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산산은 세력을 키워 오는 27일쯤 혼슈 지역에 접근하거나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산산은 이번 주말 일본 최남단의 작은 군도인 오가사라와를 지나 26일이나 27일 사이 일본 혼슈의 동부 및 서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산이 북상 중 경로를 바꿀 수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상경로로 이동 시 日 남서부로 접근할 듯
10호 태풍 '산산'이 22일 오전 형성돼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다. <출처=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형성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산산은 세력을 키워 오는 27일쯤 혼슈 지역에 접근하거나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산산은 에서 해상을 10㎞/h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태풍의 중심부 기압은 1002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18m, 순간 최대 풍속은 25m다.

산산은 이번 주말 일본 최남단의 작은 군도인 오가사라와를 지나 26일이나 27일 사이 일본 혼슈의 동부 및 서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산산이 북상 중 경로를 바꿀 수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일본 기상청은 한낮 무더위는 점차 누그러지지만 습한 기후와 열대야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