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 시내버스 교차로 신호위반, 10대 학생 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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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아 4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11시 35분께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 군(15) 등 학생 4명을 치었다.
사고 당시 B 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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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1) 박대준 기자 =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아 4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11시 35분께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 군(15) 등 학생 4명을 치었다.
버스가 곧바로 멈추어 서며 B 군 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B 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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