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걱정되는 2026 WBC… 일본-호주-체코와 같은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벌써 걱정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일본, 호주, 체코와 한조에 묶이게 됐다.

MLB 사무국은 21일(현지시간) 2026 WBC에서 한국이 일본, 호주 체코와 C조로 편성돼 2026년 3월5~10일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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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당시 한국은 1차전 호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일본에게 4-13 완패를 당하며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또 다시 그들과 한조가 된 것이다.

쿠바, 푸에르토리코, 파나마, 캐나다가 A조,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이 B조,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D조로 각각 편성됐다.

이번에는 4개조에서 각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펼친다. 8강전(3월13∼14일·이하 2026년)은 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4강전(3월15∼16일)과 결승전(3월17일)은 마이애미에서 각각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