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거품에도 9월 인하 신호에 반색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0.5% 올랐는데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 고용 수정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는 9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주가 하락을 막는 완충장치로 작동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각각 0.9% 오른 반면,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넷플릭스'는 0.2% 내렸습니다.
국제 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6% 하락한 배럴당 71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다시 연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잠재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여준 미국 경제가 계속 고성장을 이어가기는 힘들 텐데요.
경기 둔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연준이 어떤 처방을 내놓는지에 따라 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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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9250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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