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태풍도 이기지 못한 기록적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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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2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중인 서울의 열대야는 다음주까지 이어질것으로 예고 돼있어 곧 역대 '최다' 열대야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까지 열대야를 기록해 서울의 누적 열대야 일수는 이날 아침까지 34일을 기록했다.
역대 서울에서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세기 최악의 더위'가 덮쳤던 1994년으로 당시 열대야는 3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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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 연일 갱신
(서울=뉴스1) 박세연 김명섭 박지혜 기자 = 서울에서 32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제8호 태풍 종다리가 지나가고 비가 내렸지만 열대야의 열기를 식히기는 역부족 이였다.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중인 서울의 열대야는 다음주까지 이어질것으로 예고 돼있어 곧 역대 '최다' 열대야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까지 열대야를 기록해 서울의 누적 열대야 일수는 이날 아침까지 34일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1일, 7월 13일, 8월 20일 등이다.
역대 서울에서 열대야 일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20세기 최악의 더위'가 덮쳤던 1994년으로 당시 열대야는 36일이었다.
가을이 온다는 처서인 22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기상청은 열대야의 완전한 해소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서울의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예상된다.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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