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여파…인천~도서지역 잇는 여객선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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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의 여파로 인해 강한 파도가 일면서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모두 통제됐다.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8~15m의 바람과 함께 2.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9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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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태풍 종다리의 여파로 인해 강한 파도가 일면서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모두 통제됐다.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8~15m의 바람과 함께 2.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태풍 9호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후에도 소멸됐지만 서해중부해상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발표 중이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9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앞서 전날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전 항로가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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