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옛 마장동 먹자골목 자리에 공영주차장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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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 먹자골목이 있던 부지(마장동 437 일대)에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됐으나 2022년 3월 화재를 계기로 정비 필요성이 대두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일상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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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 먹자골목이 있던 부지(마장동 437 일대)에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됐으나 2022년 3월 화재를 계기로 정비 필요성이 대두됐다. 업주들에 대한 설득 끝에 지난 5월 먹자골목 업소들이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로 이전을 마쳤고 무허가 시설물은 철거됐다.
구는 10월 중 주차장 운영을 목표로 현재 안전시설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구는 주차장이 완공되면 인접한 북문 노상 공영주차장(32면)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계천과의 녹지 연결성이 향상되고 마장축산물시장 인근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일상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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