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케네디 주니어, 미 대선 포기하고 트럼프 지지 검토"
[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미국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죠.
무소속으로 미국 대선에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대선 도전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케네디 주니어가 대선에서 중도 하차하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에 가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는데요.
이번 대선 승패를 좌우할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독자 출마를 선언한 케네디 주니어는 바이든 대통령 재선 도전 포기 전, 10% 넘는 지지율을 보이는 등 대선의 중대 변수로 부상했었는데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에 뛰어든 이후, 민주당과 공화당이 초박빙의 대결을 벌이자 영향력이 빠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오는 2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할 계획인데요.
이곳에서 후보 사퇴를 선언한 뒤 당일 애리조나주에서 있을 예정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아 생각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케네디 주니어가 대선을 포기하고 트럼프를 지지할 경우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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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923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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