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좋아요-알람설정 감사합니다!' 호날두,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하루 만에 구독자 '천 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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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수백만 명의 팬이 구독하고 있다. 새로운 채널은 21일 개설되었고, 90분도 채 안되어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여, 1시간 만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얻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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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수백만 명의 팬이 구독하고 있다. 새로운 채널은 21일 개설되었고, 90분도 채 안되어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하여, 1시간 만에 가장 많은 구독자를 얻은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한 번에 다양한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파트너인 조르나 로드리게스와 함께하는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첫 번째 영상 중 하나에서 두 사람은 유명한 'Mr and Mrs' 게임을 통해 그들의 비밀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영상에서 호날두는 NFL 대 NBA, 복싱 대 UFC, 라파 나달 대 노박 조코비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공유했다. 새 채널은 개설 후 4시간 만에 구독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구독자 수가 78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러한 속도라면 하루 만에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실버버튼, 골드버튼 그리고 다이아버튼을 동시에 수령할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매체 'variety'는 "UR이라는 이 채널은 수요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39세의 호날두가 가장 큰 열정(축구)과 가족, 웰빙, 영양, 준비, 회복, 교육, 사업 등 다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날두가 다양한 게스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마침내 실현할 기회가 왔다. 항상 SNS에서 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는 것을 즐겼다. 이 채널은 더 큰 플랫폼을 제공해 그들이 나, 나의 가족,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나의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알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해 겨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의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이적 첫 시즌 14골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호날두의 사우디행에 유럽 내 다양한 선수들(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도 사우디로 이적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모든 대회에서 44골 13도움을 올렸다. 다만 아직까지 트로피 획득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지난 18일 열린 사우디 슈퍼컵 결승전에서 알 힐랄에 1-4로 패하자, 메달 수여식에 불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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